중국 여자대학생/한국에 처음 유학/연대서 1년 수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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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중국 대학생으로 최초로 북경대 법학과 3년 리판(여범·20)양이 22일 국내에 유학,연세대 부속교육기관인 국제교육부에 입학절차를 마쳤다.
리양은 88년 12월 연세대와 북경대간에 맺은 학생교류협정에 따라 20일 입국,연세대에서 1년동안 공부하게 된 것이다.
리양은 당초 1일 개강과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외무부가 미수교국의 학생이 국내 대학에 입학한 선례가 없어 입국을 보류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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