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퍼지」에어컨 개발/삼성전자/실내외온도 자체 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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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삼성전자는 20일 퍼지기능의 차세대기술인 뉴로(NEURO) 기능을 채용한 뉴로퍼지 룸에어컨<사진>을 자체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퍼지제품에 비해 인간의 감각에 더욱 근접한 제어를 가능케 한 것으로 퍼지제품은 자동제어방식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뉴로제품은 어떤 상태가 최적인지를 판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삼성측은 특히 이 제품에 실내 온도·습도 감지장치외에 실외감지장치도 채용,최적상태를 찾아내는 기능을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실외감지장치는 실내·외 온도차이를 일정수준으로 유지,에어컨의 필요한 기능만 작동케해 41.8%의 절전효과를 내며 장시간 가동에 의한 냉방병 등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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