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례 강도강간/육군 탈영병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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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파주=이철희기자】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16일 한밤중에 군부대를 탈영,모두 여섯차례에 걸쳐 강도와 강제추행 행각을 벌인 육군 모부대 소속 박병희 일병(22)을 붙잡아 특수강도등 혐의로 군수사기관에 넘겼다.
박일병은 지난해 11월3일 오전 5시15분쯤 부대를 탈영,파주군 광탄면 신산리 강남다방 앞길에서 동생을 면회온 김모씨(28·여)를 위협,강제추행을 한뒤 14만6천원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나는등 여섯차례에 걸쳐 강도·강간을 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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