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은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 및 인기프로그램과 최신영화 예고편을 고화질로 제공하는 VOD서비스 '채널 라떼'를 도입했다.
회사는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콘텐트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부가서비스 '채널 라떼'를 내놓았다. 채널 라떼는 고화질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 방송 3사의 최신 드라마와 인기 프로그램을 유료로 제공하는 '드라마 라떼'와 최신 영화 예고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무비 라떼'로 구성돼 있다.
3년 약정 고객은 월 3300원, 3년 미만 약정 고객은 월 5500원을 추가로 부담하면 채널 라떼의 프로그램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회사는 공급하는 TV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인터넷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콘텐트(UCC)를 서비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또 내년엔 초고속 인터넷에 인터넷전화(VoIP)와 인터넷TV(IPTV)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원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