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등 4강 정상 각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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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마라톤 내일의 주역인 학생 건각들이 펼치는 제21회 경호역전 마라톤 대회가 11일 오전10시 반 반도의 최남단 목포를 출발, 골인점인 서울여의도 광장을 향해 총 연장 5백m·2km 국토종주의 대 레이스에 돌입한다.
중앙일보사와 대한육상 경기연맹이 공동주최(기아자동차 협찬)하는 이 대회에 출전하는 지난해 우승팀 경기를 비롯,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 등 13개 시-도(대구·대전만 불참)2백20여 건각들은 9일 목포에 집결, 월계관을 겨냥한 치밀한 전략을 가다듬는 등 마무리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드러난 전력으로 보면 지난해 2년만에 정상을 탈환한 경기에다 전북·서울·경남 등이 상위권을, 충남·인천·경북·강원 등 이 중위권을 각각 형성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호역전 심판진 명단>
▲총무=김해룡
▲심판장=최희행
▲총무원=구창식
▲제1계시=정재걸 공창성
▲제2계시=임상규 이현기
▲제3계시=박광조 이만수
▲유도 및 감찰=송기섭 조재형 하문건 이호단 조홍경 조택연 김동복 백송도 이영태 이효석 임도재 조성은 최양종 원철호
▲배치=이영재 장금규
▲회수=송길윤 성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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