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탁구 단일 팀 선수단 최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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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제41희 세계탁구 선수권 대회(4월24일∼5월6일·일본지바)에 출전할 임원 34·선수 22명등 총 56명 규모의 남북한 단일 선수단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한편 남북 탁구 계는 6일 오전10시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양측 선수단 명단과 단복 및 운동복 준비에 필요한 선수·임원들의 복장 사이즈를 서로 교환했다.
양측은 오는 19일 판문점에서 북측이 준비하기로 한 단복과 남측이 만든 운동복을 각각 교환할 예정이다.

<탁구 남-북 단일 팀 임원 명단>
▲단장=김형진(북측NOC위원장) ▲총감독=김창제(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고문=오상영 천영석(남), 한인근 김동국(북) ▲협회이사=윤현채(남), 김지진(북) ▲전문가=김충용(남), 장태삼(북) ▲총무=최국원(남), 한영훈(북) ▲섭외=이성달(남), 장웅(북) ▲공보=박도천(남), 권영덕(북) ▲통역=정연훈(남), 노명희(북) ▲의료=석일헌(남), 고현숙(북) ▲촬영=윤성수(남), 승영일(북) ▲실무위원=박수창 박영철 김규택(남), 김상부 박시남 강영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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