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칭다오통신] ‘맥주하면 역시 이곳’… 7월부터 칭다오국제맥주축제 열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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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칭다오국제맥주축제 현장. 칭다오맥주 공식홈페이지

제33회 칭다오국제맥주축제 현장. 칭다오맥주 공식홈페이지

제34회 칭다오국제맥주축제가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칭다오서해안신구 금사탄맥주광장에서 열린다. 해당 광장은 무료 입장으로 축제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든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칭다오는 수요에 대비해 관광열차와 직통열차를 개통, 관광유통센터와 관광버스 주차장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개폐막식에 상업 공연을 시연하며 불꽃놀이, 라이트쇼, 조명쇼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볼거리를 강화했다. 또 대규모 드론공연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9개 브랜드의 맥주 테마 포차를 조성하고 기본 시설, 맥주, 음식, 엔터테인먼트, 분위기의 5가지 방면의 품질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 맥주와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을 관광객들에게 두루 제공할 예정이다.

제33회 칭다오국제맥주축제 현장. 칭다오맥주 공식홈페이지

제33회 칭다오국제맥주축제 현장. 칭다오맥주 공식홈페이지

이 기간동안 칭다오에는 몰입형 NPC 인터랙티브 포인트를 비롯해 ‘차오지(超级) PENG’이라는 초대형 맥주 장벽, 맥주왕 선발대회, 스포츠 인터랙티브 무대 등 일련의 레저 섹션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맥주의 향연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제34회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 여행자 홍보 회의 및 서해안신구 여름 문화 관광 상품 회의 현장. 산둥대중망

제34회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 여행자 홍보 회의 및 서해안신구 여름 문화 관광 상품 회의 현장. 산둥대중망

맥주하면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가 된 ‘칭다오’의 국제맥주축제는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다. 중국 국영 캉후이(康輝)여행사의 장난(张楠) 이사장은 “관광객 수요를 분석해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더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 루트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중국 산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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