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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미국 빅테크 10종목에 투자, 매달 높은 배당금 기대되는 ‘TIGER ETF’ 주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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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의 순자산 규모는 2조4828억원으로 국내 상장 월배당 ETF 중 48.9%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의 순자산 규모는 2조4828억원으로 국내 상장 월배당 ETF 중 48.9%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월배당 ETF’ 시장이 5조원 규모를 넘어서면서 올해도 인기를 지속할 전망이다. 여전히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현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영향이다. 특히 올해는 한 달에 두 번 배당을 받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주는 ETF까지 새롭게 등장하며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월배당 ETF는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서 나오는 이자와 배당 등의 분배 수익을 매월 받을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월배당을 통한 월 분배금은 다른 상품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거나 제2의 월급 또는 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배당은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실시한다. 월말 배당락 후 매월 초 배당금이 입금되는 방식이다. 이와 달리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국내 최초 매월 15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10종목에 투자하는 해당 ETF는 동시에 나스닥100 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배당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활용한다. 빅테크 종목에 투자해 금리 인하기 기술주의 성장성을 추구하면서도 매달 높은 분배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평균 목표 분배율은 10%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와 월말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기존 월배당 ETF를 함께 투자할 경우 격주로 배당을 받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내에서 현금흐름 주기가 짧아지면 주식시장 변동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며, 더 짧은 주기로 다양한 자산에 대한 재투자 기회가 생긴다. 현금을 인출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활용도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매월 1회 배당 ETF 월급날을 기다렸다면, 이제는 2주마다 월급날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소비 패턴에 유연하게 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격주로 배당금이 입금된다면 배당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재투자하게 될 경우에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투자 종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보유해 성장주와 배당주의 밸런스를 이룰 수 있다”라며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월배당 ETF 투자 정보를 총망라한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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