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Food] 출시 한 달 만에 300만개 팔리며 인기몰이

동원F&B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

동원F&B가 지난달 선보인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와 ‘덴마크’ 브랜드 모델 배우 신예은. [사진 동원F&B]

동원F&B는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덴마크산 유산균과 호흡기 특허 원료, 당류 저감 등 세 가지 트렌드를 한 병에 담아낸 것을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의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 동원F&B 관계자는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으며, 당 함량을 액상 발효유 판매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대비 35% 이상 낮춘 점도 특징이다”고 전했다.

동원F&B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창고형 할인점, 온라인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연 매출 300억원 규모의 히트 상품으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원F&B는 지난달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 ‘덴마크 하이(Hej!)’를 론칭했다. ‘덴마크 하이’는 토털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서브 브랜드로, 낙농 강국 덴마크의 유산균과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는 액상 발효유 시장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유가공 시장 경쟁력을 제고해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덴마크’ 브랜드 모델로 가족 콘셉트의 가상인간을 선정한 데 이어 배우 신예은을 발탁해 모델과 연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덴마크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해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덴마크 유제품을 증정하는 현장 샘플링을 진행했으며, ‘한강나이트워크’ 등 스포츠 문화행사와도 연계해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