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쓰기 더 편리하고 소득공제까지, 주목받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BC카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과 달리 ‘온누리상품권’ 앱에 자신이 평소 쓰던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만큼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BC카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과 달리 ‘온누리상품권’ 앱에 자신이 평소 쓰던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만큼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BC카드]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주목받고 있다. KT와 함께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BC카드는 지난 2022년 8월 본격 출시 이후 누적 충전 회원 수가 올해 3월 기준 254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지류형과 달리 ‘온누리상품권’ 앱에 자신이 평소 쓰던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만큼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등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개인 카드 신용 한도나 연결 계좌 잔액이 아닌 충전된 온누리상품권 잔액 내에서 먼저 차감되게 된다. BC바로카드 포함 11개 회원사(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의 신용·체크카드로 등록 및 충전할 수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오는 6월 말까지 전통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상향된 소득공제율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카드 이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기존 40%에서 8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용 범위는 경비 지출 및 임직원 복리후생 등 법인 대상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실제 경찰청·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에서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도입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자신이 평소 쓰던 카드라는 익숙한 방법으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라며, “BC카드는 11개 회원사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에 앞장서며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 경감과 영세 중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