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안 펴요"…속초시, 영랑호 벚꽃 축제 기간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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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원 속초시 인스타그램

사진 강원 속초시 인스타그램

강원 속초시는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올해 영랑호 벚꽃 축제를 두 차례 열기로 했다.

28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영랑호수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영랑호 벚꽃 축제'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 6일과 7일에 한 차례 더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달 행사에는 지역예술인과 전국의 유명 버스커의 벚꽃향연 버스킹을 하는 '즐겨, 봄'과 걷기·러닝·요가·줌바·노르딕 워킹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호흡하며 내 몸의 감각을 만끽하는 '느껴, 봄'이 운영된다.

또 포토존, 야간조명터널 등을 통해 영랑호 곳곳에 즐기는 '기억해, 봄', 옥토퍼스 정원마켓과 숲속마켓, 어린이 책수레와 자연놀이터에서 추억을 쌓는 '함께해, 봄'도 준비되어 있다.

다음 달 행사에는 버스킹, 벚꽃피크닉, 반려동물과 벚꽃나들이, 친환경 체험, 자연놀이터, 사진인화 이벤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당초 예정한 행사장 차량 전면 통제를 취소하고, 하루 30명씩 교통정리요원을 투입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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