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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AI로 외벽관리, 레미콘 운송시스템 도입…스마트 시공 기술로 품질 경쟁력 입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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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드론을 활용한 AI 균열관리 솔루션으로 아파트 외벽 품질을 빈틈없이 관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드론을 활용한 AI 균열관리 솔루션으로 아파트 외벽 품질을 빈틈없이 관리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업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시공 기술력으로 건축·인프라·플랜트 등 다양한 시공 분야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며 각 분야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콘크리트 품질 관련 ‘대시보드’ 구축

포스코이앤씨는 드론을 활용한 AI 균열 관리 솔루션 ‘포스-비전’으로 아파트 외벽 품질을 빈틈없이 관리한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포스-비전은 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의 폭·길이·위치에 관한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AI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특히 균열 폭 0.3㎜의 작은 균열도 탐지할 수 있어 공동주택 하자판정 기준 이상의 균열을 철저하게 탐지하고 적기에 보수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또 업계 최초로 레미콘사·차량관제사와 함께 개발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해 콘크리트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와 배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레미콘이 설계 기준에 따라 정확히 배합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 레미콘 도착시간에 맞춰 타설 속도와 잔여 물량에 따른 배차 간격을 조정해 불필요한 원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건설현장·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콘크리트 품질 관리를 위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시스템인 ‘스마트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상용화 중이다.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도 개발

포스코이앤씨는 이와 함께 포스코와 공동으로 강교량 공사에 적용 가능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문 용접사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두꺼운 강판을 다층 용접으로 맞붙이는 것이 가능하다. 강판 종류와 두께, 용접 층에 따라 필요 전류, 전압, 용접 속도, 용접 형태를 결정하는 위빙 방법 등을 세부 조정하고 데이터 베이스화된 최적값에 따라 용접 장치가 자동으로 용접 작업을 하게 된다. 높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용접 품질을 일관성 있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작업 속도도 약 50% 이상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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