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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성내천 하천 정화, 다양한 생태 보전 활동…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지속 전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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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성내천 하천 정화 행사에서 롯데마트·슈퍼 샤롯데봉사단이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슈퍼]

성내천 하천 정화 행사에서 롯데마트·슈퍼 샤롯데봉사단이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와 슈퍼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힘을 합쳤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19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성내천 하천 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롯데마트와 슈퍼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송파구 내 성내천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50명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50명,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20명 등 총 1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내 1교부터 청룡 2교까지 약 6㎞ 구간의 성내천 둘레길을 돌며 다양한 생태 보전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진행해 성내천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샤롯데봉사단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더불어 송파구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생태 교란 외래 식물 제거 활동을 더했다. 최근 하천 주변에 돼지풀·가시박 등 유해 외래식물이 번성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어서다. 이들 식물은 번식력이 왕성해 토종 식물의 생육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개화 시기에 날리는 꽃가루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400kg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1t가량의 유해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이를 통해 성내천 주변 환경 개선은 물론 하천 일대의 생물 다양성 확보와 생태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하천 정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롯데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400여 명이 전국 22개 하천에서 ‘지역 하천 플로깅’을 진행하며 총 8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2023 리얼스(RE:EARTH) 프루깅’ 행사를 개최해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해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올해 물의 날 행사는 롯데마트·슈퍼 임직원뿐만 아니라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의 하천 관리를 주관하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협업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주변 생태 환경의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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