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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상품 출시 … 대회 보고 라운드도 즐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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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롯데관광개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상품은 LPGA 메이저 대회를 참관하고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코스’에서 라운드도 한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상품은 LPGA 메이저 대회를 참관하고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코스’에서 라운드도 한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에 이어 LPGA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Amundi Evian Championship)’의 참관 상품을 출시했다. 7월 9일과 11일 2회 출발하는 일정이다.

1994년 시작해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LPGA 5대 메이저 대회로, 신지애(2010) 선수를 시작으로 박인비(2012)·김효주(2014)·전인지(2016)·고진영(2019)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골프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대회가 열리는 에비앙 골프클럽은 생수로 유명한 에비앙에서 운영 중인 명문 골프장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 코스’로 알려져 있다.

굴곡진 산악 지형인 에비앙의 골프  코스는 한국의 골프 코스와 유사하다. 한국 여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낸 이유 중 하나다. 2024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상위권 입상 및 우승이 기대된다.

롯데관광의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상품은 참가자가 7월 13일(3라운드)과 14일(결승 라운드) 이틀에 걸쳐 대회를 직접 관전하고, 다음 날엔 스타 골퍼들의 호흡이 남아있는 대회 코스에서 직접 골프도 친다. 일반적으로 메이저 대회가 끝나면 4~5일 이후에나 골프장을 다시 열지만, 이 상품은 대회가 끝난 바로 다음 날 에비앙 대회 코스에서 선수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18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라운드 후엔 프랑스인 정통 셰프가 준비한 저녁 만찬을 와인과 함께 즐긴다. 대회가 열리는 호텔 로얄 에비앙에서 숙박하는데, 아름다운 호수 전경이 펼쳐지는 레이크 뷰 객실이 제공된다.

특별한 일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스위스의 대표 골프장인 크랑쉬르 시에르(CRANS-SUR-SIERRE) 골프클럽과 프랑스 명문 샤모니(CHAMONIX) 골프클럽에서 각각 18홀 라운드를 즐긴다. 크랑쉬르 시에르 골프클럽은 매년 9월 오메가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장소로, 마터호른에서 몽블랑까지 뛰어난 풍광의 봉우리들을 마주한 아름다운 산악 골프 코스다. 샤모니 골프클럽은 프랑스의 몽블랑 산자락에 위치해 라운드 내내 장엄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여행 상품은 루체른·인터라켄 등 스위스 관광 명소 방문 일정을 포함한다. 인천에서 취리히까지 대한항공 비즈니스클래스에 탑승하는 것도 장점이다. 호텔 로얄 에비앙 포함 전 일정 5성급 특급호텔 숙박 및 식사, 라운드, 차량, 입장료 등 모든 경비를 포함한다. 7박 9일 일정의 상품 가격은 2270만원이다. 출발일(7월 9·11일)별 20명 한정 판매한다. 문의 롯데관광 골프팀(02-2075-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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