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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공영운 47.4%·이준석 22.9% [데일리리서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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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0 총선 출마자 경기 화성을/ 한정민 국민의힘/ 공영운 더불어민주/ 이준석 개혁신당/중앙일보

2024.4.10 총선 출마자 경기 화성을/ 한정민 국민의힘/ 공영운 더불어민주/ 이준석 개혁신당/중앙일보

경기 화성을 총선 가상대결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한정민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화성을은 민주 공영운 후보, 국민의힘한정민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 삼자대결 구도다.

25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화성시(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0%p) 따르면 응답자 47.4%가 공영운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2.9%, 한정민국민의힘 후보는 21.2%였다.

공영운 후보는 오차범위 밖에서 나머지 두 후보를 앞섰으며, 이준석 후보와 한정민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 1.7%포인트였다. 이어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5.4%, ‘잘 모르겠다’는 3.0% 수준이었다.

교차분석결과 공영운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두 후보를 앞섰다. 특히 50대에서는 61.5%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한정민 후보는 60대(52.9%)와 70대(62.6%)에서 공 후보를 앞섰고, 이 후보는 18~29세에서 31.7%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역별 조사에서도 공 후보가 동탄4·6동(45.8%)과 동탄7·8동(50.0%), 동탄9동(45.6%) 모두에서 타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해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9.2%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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