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英 왕세자빈 암 진단에…尹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와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와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영국 왕실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영문으로 "쾌유를 기원한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해 11월 영국 국빈방문을 언급하며 "저와 제 아내는 런던에서 받은 따뜻한 환대를 아직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왕세자빈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영상 메시지를 올려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런던에서 복부 수술을 받았고 당시 암은 아닌 것으로 여겨졌다"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