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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누구보다 발빠르게! 하루에 2번 ‘미국 투자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한국투자증권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 주식 리포트
알짜 종목·정보 골라 고객에 제공
투자자 반응 등 생생한 내용도 담아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스티펄 파이낸셜과 손잡고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주식 리포트를 선별·번역해 개인고객에게 제공한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스티펄 파이낸셜과 손잡고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주식 리포트를 선별·번역해 개인고객에게 제공한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손잡고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들의 주식 리포트를 선별·번역해 하루 2회 개인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이 이달 출시한 ‘Sleepless in USA’는 당일 발간된 스티펄의 주식 리포트 중 투자자들의 관심도와 정보 가치가 높은 리서치 보고서를 엄선해 오전 8시 30분과 오후 5시에 한국 투자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2영업일 이상 걸리던 시차를 없애

통상 미국에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CEO·CFO 간담회 등의 투자 이벤트가 발생하면 현지에서는 즉각 관련 리포트가 나오지만, 국내에서는 시차로 인해 관련 정보를 접하는 데 2영업일 이상 소요된다. ‘Sleepless in USA’는 미국 주식 장전(Pre market), 장후(After market) 시장에 맞춰 1일 2회 보고서를 제공해 국내 투자자들이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티펄은 한 해 1400여개 종목에 대해 1만3000여건의 리포트를 발행하는데, 이중 알짜 종목과 정보만 선별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표준산업분류에 따라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서비스, 헬스케어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6개 핵심 섹터 중심으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까지 고려해 최종 300개 대상 종목을 선정했다. 종목은 국내 투자자들의 니즈와 시장 변화를 고려해 분기별로 재선정한다.

현지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한 리포트에는 기업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확인한 양질의 투자 정보와 분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투자자 반응과 주가 영향 등 시장에 대한 생생한 내용도 담아내 활용가치가 높다.

미국 스티펄 파이낸셜과 손잡고 1년간 준비

스티펄의 휴고 원스(Hugo J. Warns) 글로벌 리서치 총괄은 “‘Sleepless in USA’는 스티펄과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년 간 준비한 새로운 리서치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더 큰 투자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미국 주식시장이라는 전장에 나서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Sleepless in USA’ 서비스는 가장 우수하고 믿음직한 무기”라며,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우량 중소형주에 대한 보고서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술 발달과 메가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리서치 서비스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20년 출시한 ‘AIR(AI Research)’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리서치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다. 수만 건의 투자 정보 중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뉴스와 기업정보를 자동 분석해 가독성 높은 보고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당일 생산된 뉴스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짚어주는 것도 특장점이다. 미국 주식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분석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중소형주도 적시 분석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정보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시 후 국내주식 9937개, 미국주식 8169개 종목을 분석해 왔다. 국내 주식의 경우 중복을 제외해도 전체 상장 종목의 74.7%에 해당하는 1823개 종목에 대한 리포트를 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2년 ESG 전담 리서치 조직을 구성했다. ESG를 기업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주요 요소의 하나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에서다.

ESG전담팀은 설립 후 70여 건의 ESG 관련 리포트를 발간해 왔다. 리포트를 통해 다룬 ESG 관련 이슈는 총 95건으로 ‘Environment’ 관련 이슈가 51건, ‘Social’ 9건, ‘Governance’가 35건이다. 이 팀은 국내 기업들의 ESG 성과를 평가하는 점수 체계도 자체 개발해 상장사 66곳을 대상으로 한 기업 분석에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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