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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대, 일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K-styling 교류 프로그램 진행

중앙일보

입력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일본 K-styling 교류 프로그램 진행_단체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일본 K-styling 교류 프로그램 진행_단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일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교장 타지마 히토시)와 함께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K-styling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양국 패션 문화의 다리를 놓았다.

‘K-styling 교류 프로그램’은 미래 패션계를 이끌 32명의 젊은 인재들이 참여해 △프로 모델,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화보 촬영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피드백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특강 등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 서로의 지식과 기술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그룹 '에스파(aespa)'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최미선 스타일리스트의 피드백을 통해 K-pop styling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73년 미용 교육의 역사를 가진 정화예대에서 K-뷰티를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젊은 패션 인재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받는 시간이 되었다.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일본 K-styling 교류 프로그램 진행_촬영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일본 K-styling 교류 프로그램 진행_촬영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지식의 전달을 넘어, 양국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이 경험을 통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필요한 국제적인 감각과 협력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41년 설립된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는 독자적인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갖추고, 자체 브랜드인 UCF를 중심으로 세계 4대 패션 발표회 중 하나인 파리 컬렉션과 도쿄 컬렉션에 참여하고 있다. 정화예대와는 지난해 10월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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