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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0일 수출 11.2% 늘었다…무역수지는 7억 달러 적자

중앙일보

입력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스1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스1

3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과 비교해 10% 이상 늘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2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1.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달에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48억3600만 달러로 6.3%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억1100만 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2억3100만 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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