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소희, 소주·은행 광고 계약 만료…'헤이딜러'는 댓글창 닫았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류준열, 한소희. 뉴스1

배우 류준열, 한소희. 뉴스1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환승연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한소희의 일부 브랜드 광고가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한소희와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광고모델 계약이 3월초 만료됐다.

롯데칠성 측은 한소희와 계약기간(1년)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다음 광고 모델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도 한소희와 계약을 만료했다. 2021년부터 NH농협은행 모델로 발탁된 한소희는 이달 초까지 3년간 활동했다.

NH농협은행은 새로운 스타 모델을 발굴해 곧 홍보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는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이번 ‘환승연애’ 논란이 이어지자 비난 댓글이 달렸기 때문이다.

한소희 광고 영상 댓글창 막은 헤이딜러. 유튜브 캡처

한소희 광고 영상 댓글창 막은 헤이딜러. 유튜브 캡처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며 의미심장 글을 게재, 류준열을 언팔로우하며 환승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하며 “(류준열과)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며 환승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혜리에게도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작년 6월, 한소희가 언급한 기사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은 계속됐고 한소희는 결국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이후 류준열과 7년 연애를 이어간 전연인 혜리가 사과문을 올려 상황은 일단락됐다.

환승연애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 측은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