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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당원 10만명 돌파…창당 8일만

중앙일보

입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한 조국혁신당의 가입 당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조국혁신당 측은 15일 “오전 8시 기준 조국혁신당에 가입한 신규당원이 10만 2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일 창당했으니 불과 8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정비되어가고 있지만 아직 국민들이 보시기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차후에는 IT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위해 종이 입당을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시각장애인용 홈페이지 등을 준비하는 등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조국혁신당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위해 다음날까지 국민참여선거인단을 모집 중이다. 총 2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추려 선거인단 투표로 18일 최종 순번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YTN 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 출연해 “이 정도로 빠른 속도로 뜨겁게 지지가 높아질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며 “지난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국민 여러분들께서 정권의 무책임함, 무도함, 무능함에 대해서 울분과 분노가 가슴 속에 켜켜이 쌓여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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