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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만큼 싱그러운 미술 전시 소개

중앙일보

입력

제52차_2024년 3월 12일자

제52차_2024년 3월 12일자

3월 셋째 주, 푸르게 물드는 산천같이 싱그러운 미술 전시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오봉 도일 스님의 108청룡전 앵콜 전시회, 2024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이다.

먼저 지난 1월 청룡의 해를 맞아 개최했던 양주 석굴암 주지 오봉 도일 (五峯 度一) 스님의 특별전시회 108청룡전이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앵콜 전시를 진행한다. 오봉산 석굴암에서 3,000일간 두문불출하며 부처님을 봉행한 스님은 “청룡의 힘찬 기운이 모든 가정, 사업체에 깃들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부처님의 원력으로 탄생한 압도적인 불교 미술의 정수, 오봉 도일 스님의 앵콜 전시회는 3월 27일 수요일부터 4월 8일 월요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개최된다.

다음은 2024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2024 World Children and Youth Art Exhibition)이 3월 9일 토요일부터 4월 10일 수요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소재의 로고스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미술 교류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한·중·일 3국의 미술관 (한국의 과천 로고스미술관, 인사동 한국미술관, 일본의 쿄토 오사카미술관, 중국의 중국한원비림미술관)에서 공동 주최하였으며, 과천 로고스미술관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2024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 및 개막식에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시상식 및 개막식은 3월 17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잊지 말고 참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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