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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와 콘텐츠 공동 개발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한국방송통신대는 지난 7일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와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 고성환 총장, (왼쪽) 해유협 김영도 회장

한국방송통신대는 지난 7일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와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 고성환 총장, (왼쪽) 해유협 김영도 회장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와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이하 해유협)가 지난 7일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고등직업 한국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전국 전문대 57개교 총장과 국제 교류 분야 관계자들이 해외 인재 공동 유치를 위해 해유협 창립총회를 열었다. 해유협은 유학생 공동 유치에 참여하는 회원 대학 간 별도 임의단체로 전문대학 교육에 적합한 교재 개발 및 각종 자료 발간과 보급 업무 등에 관한 업무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동 콘텐츠 제작 △유학생 공동 유치 △공동 연수 △공동 연구 △공동망 사용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방송대는 △고등직업 한국어교육 콘텐츠 개발 △직업기술분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 △온라인 강의 제작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성환 총장은 “앞으로 제작될 다양한 콘텐츠는 각 전문대학별로 강점과 특수성을 살려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견인책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유학생들의 직무 적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 인구로 편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협약을 환영했다.

해유협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우리 협의회는 실제 우리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유학생 분야에서 전문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 직업 기술 유학 활성화와 지역 정주형 외국 인력 양성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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