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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아·다큐 '그대가 조국' 배급사 대표, 조국혁신당 입당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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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아(본명 김재원). 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 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혁신당이 11일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가 입당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11일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가수 리아,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이규원 검사 등에 대한 입당식을 개최했다.

가수 리아는 대표곡 ‘눈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등장곡을 부르는 등 이 대표 캠프에서 활동했다. 리아는 최근 시민단체 대표로 활동하며 현 정권에 비판의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왔다.

정상진 회장은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 배급사인 옛나인필름 대표를 맡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참석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규현 대구지검 부부장검사, 가수 리아, 조국 대표, 윤영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참석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규현 대구지검 부부장검사, 가수 리아, 조국 대표, 윤영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뉴스1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규원 검사도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이 검사는 대검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근무하던 2019년 3월 김 전 차관이 과거 무혐의 처분받은 사건번호로 자신 명의의 긴급 출국금지 요청서를 법무부에 제출함으로써 불법으로 출국금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검사는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했으나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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