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 대전을지대병원,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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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지난 7일 오전 8시 병원 3층 소아청소년과 외래 공간에서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박세진·김주영 교수, 재활의학과 황상원·채민지 교수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대전을지대병원 ‘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함으로써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 진료가 이뤄진다.

진단 결과에 따라 ^성장호르몬 처방 ^운동과 자세 교정 ^전문 치료사의 일대일 치료와 교육 ^보조기 착용 ^주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아이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초밀착 주치의’가 함께한다. 박세진 교수는 “소아의 성장·발달과 관련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알맞은 치료를 시행해 신뢰받는 소아 성장발달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