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NIA, '세계은행 글로벌 디지털 서밋'서 디지털 권리장전 발표

중앙일보

입력

 3월 6일(수), 워싱턴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World Bank Global Digital Summit’혁신(INNOVATE) 세션 패널토론에서 NIA 황종성 원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3월 6일(수), 워싱턴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World Bank Global Digital Summit’혁신(INNOVATE) 세션 패널토론에서 NIA 황종성 원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3월 4일(월)부터 3월 7일(수)까지 미국 워D.C 세계은행 본부에서 개최되는 ‘World Bank Global Digital Summit’에 참석해 세계은행 및 회원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디지털 권리장전,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략 등을 확산하였다.

이번 행사는 세계은행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협력국 정부기관 및 Microsoft, Google, Verizon 등을 초청하여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변혁(Transformation)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전략과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NIA 황종성 원장은 3월 6일(수) 오전 9시(현지 시간) ‘Breaking the Mold: Doing Digital, Faster, Smarter and Safer’(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고, 더 안전한 디지털화)을 주제로 한 세션에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Khaled El Attar 차관,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 Ivan John 차관, 가봉 디지털인프라청 Alberto Mounguengui CEO와 함께 패널로 초청되어, ▲ 디지털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의 투자 방향 ▲ 시민 중심 공공서비스 개발 전략 ▲ AI 기반 공공서비스 개발 전략 등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에서, 최근 세계은행 GovTech 성숙도 평가(World Bank GovTech Maturity Index)에서 1위(‘22년)를 차지한 한국의 성과와 성공 요인을 소개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 도입을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략(AI for DPG)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한 디지털권리장전과 디지털 체험 에뮬레이터 사례를 공유하며 한국의 시민 중심 디지털 서비스 구현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NIA는 본 행사의 부대행사인 혁신 기술 전시회에 참여하여 ‘Korea’s Trailblazing AI and Digital Landscape’를 주제로 ▲ 디지털 권리장전 ▲ 디지털 체험 에뮬레이터 ▲ AI hub 및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사례 ▲ 개도국 정보접근센터 등 한국의 인공지능·포용·국제개발협력 분야 우수 사례를 소개하였다. NIA 전시 부스에는 세계은행 디지털개발국 Christine Zhenwei 국장,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Khaled El Attar 차관, 가봉 디지털인프라청 Alberto Mounguengui CEO 등 세계은행 임직원 및 회원국 고위 관계자가 다수 방문하여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논의하였다.

NIA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 기술은 오늘날 삶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으나, 개발도상국은 여전히 디지털 인프라 부족, 기술 교육 및 역량 부족, 높은 통신 비용으로 인해 디지털 격차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NIA가 지난 35년간 한국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세계은행과 공유하면서 글로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 부문 AI 기반 혁신을 이끌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임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