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가족돌봄아동 이슈 다룬 ‘돌봄약봉투’ 캠페인으로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좋은 광고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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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돌봄약봉투’ 광고 캠페인

초록우산 ‘돌봄약봉투’ 광고 캠페인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가족돌봄아동지원 돌봄약봉투’ 광고 캠페인으로 OOH 영상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국내 유일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로 1993년 시작해 올해 32회를 맞았다. 올해는 광고의 창의성,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지,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를 중심으로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해 △방송 △디지털 △오디오 △인쇄 △OOH 영상 5개 부문에서 총 4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초록우산은 국내 가족돌봄아동(영케어러)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돌봄약봉투’ 캠페인으로 ‘좋은 광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록우산은 질병과 장애를 지닌 보호자를 돌보지만 스스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가족돌봄아동의 주요 동선에 약국이 있다는 실태 분석을 토대로 ‘돌봄약봉투’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가족돌봄아동의 현실을 담은 ‘돌봄약봉투’ 약포지와 안내지, 포스터를 특수 제작했으며, 대한약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약국에 이를 배포하며 캠페인 파급력을 높였다. 또한, 가족돌봄아동들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내 캠페인 페이지를 제작해 운영했다.

‘돌봄약봉투’ 캠페인 영상은 3월 8일 기준 조회수 1,510만 회를 넘어섰고, ‘가족돌봄아동을 그저 효녀라고 생각했던 것을 반성한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 도움 필요한 아이들을 많이 찾아달라’는 대중의 관심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가족돌봄아동’이 처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돌봄약봉투’ 캠페인에 담긴 의미와 그 중요성을 알아봐주신 소비자 심사단에 감사 말씀드린다”며, “초록우산은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우고, 이 아이들이 본래의 나이대에 맞는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전국적으로 가족돌봄아동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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