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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 축제’ KYFA컵 1차대회, 김천서 성료

중앙일보

입력

한국유소년축구협회(KYFA)가 주관한 제1차 KYFA컵이 경북 김천에서 1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4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부산아이파크 U-10팀. 사진 한국유소년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협회(KYFA)가 주관한 제1차 KYFA컵이 경북 김천에서 1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4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부산아이파크 U-10팀. 사진 한국유소년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협회(KYFA)가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제1차 KYFA(키파)컵이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제 1차 KYFA컵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경상북도 김천에서 1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수단과 학부모를 비롯해 연인원 9000여 명이 대회 기간 중 스포츠 중심 도시 김천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 참가팀 중 4학년부 우승의 영예는 부산아이파크 산하 U-10팀에 돌아갔다. 4학년부의 경우 우승팀에게 베트남 겨울 전지훈련 및 중앙일보와 공동 주관하는 국제대회 참가비용이 전액 지원돼 대회 개막 이전부터 우승 경쟁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의 휴양도시 판티엣의 K-타운 리조트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023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지난해 12월 베트남의 휴양도시 판티엣의 K-타운 리조트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023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지난해 12월 베트남 호치민 인근 휴양도시 판티엣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는 천연잔디구장 8개 면과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을 갖춘 K-town 리조트에서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 선수 전원이 방갈로 형태의 숙소에 머물렀으며 매 끼니 푸짐한 한식이 제공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대회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KYFA가 주관하는 국내대회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판티엣의 노바월드 K-타운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023에는 6개국 46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뜨거운 우정의 대결을 벌였다. 사진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지난해 12월 베트남 판티엣의 노바월드 K-타운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023에는 6개국 46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뜨거운 우정의 대결을 벌였다. 사진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신승철 KYFA 부회장은 “올해 KYFA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10여 개의 대회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우승팀뿐만 아니라 참여도가 높은 팀에 대해서도 별도의 포인트 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겨울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참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막을 내린 제 1차 KYFA컵은 스포츠웨어 브랜드 펄스나인이 의류를 후원했다.

◇제1차 KYFA컵 김천 대회 결과

▲백호리그
2학년부 – 우승 양산PSG, 준우승 구미LM블랙
3학년부 – 우승 구미LM, 준우승 칠곡호이
4학년부 – 우승 부산아이파크 U-10팀, 준우승 구미LM
5학년부 – 우승 진해드림FC, 준우승 대구DS풋볼
6학년부 – 우승 진천FC, 준우승 진해드림FC

▲맹호리그
2학년부 – 우승 이형상축구교실, 준우승 레스피아
3학년부 – 우승 세천하이두, 준우승 스노우파인 안동
4학년부 – 우승 샬롬코리아, 준우승 김천아레스
5학년부 – 우승 포항J&J, 준우승 부산 김영우
6학년부 – 우승 공주FC, 준우승 창원US.A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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