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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337만' 아이브 유튜브 해킹당해…스타쉽 가수들도 뚫렸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4일 아이돌 걸그룹 아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름이 ‘SpaceX’(스페이스X)로 바뀌고 콘텐트를 볼 수 없는 상태가 된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4일 아이돌 걸그룹 아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름이 ‘SpaceX’(스페이스X)로 바뀌고 콘텐트를 볼 수 없는 상태가 된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구독자 337만명을 보유한 아이돌 걸그룹 아이브의 유튜브 공식 채널이 해킹돼 소속사가 복구에 나섰다. 같은 소속사 다른 가수들의 채널도 해킹돼 콘텐트를 볼 수 없는 상태다.

4일 밤 9시 현재 아이브 유튜브 채널명은 ‘SpaceX’(스페이스X)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게시된 콘텐트도 볼 수 없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의 이름이다.

아이브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어워즈’ 행사에서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아이브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어워즈’ 행사에서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아이브 외에도 구독자 257만명의 몬스타엑스 채널과 79만명의 크래비티 채널 등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의 유튜브 채널도 함께 해킹된 상태다. 스타쉽 측은 현재 유튜브 측과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으며 최대한 전체 콘텐트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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