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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 깜짝 외출…그녀가 간 곳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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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아나운서.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노현정 전 아나운서.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현이 작가! 사랑하는 동생들이 전시 둘째 날인 오늘 아침 일찍부터 코엑스 부스로 출동해 줬다”며 “어떤 일이든 단걸음에 달려와 무조건 응원하고 지지하는, 서로를 늘 아끼고 애정해 마지않는, 오래고 깊은 우정의 친구들이 있다는 건 인생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고맙다 예쁜이들”이라고 썼다.

손미나는 “사랑하는 후배 노현정 아나운서의 반가운 방문”이라는 자막의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미나는 “오랜만입니다, 노현정 아나운서”라고 인사했고, 노현정은 올리브유를 시음하며 “부드럽고 고소하고 혼자 먹기 아쉬운 건강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노 전 아나운서가 연이어 마시자 손미나는 “그냥 병째 마셔”라며 웃었다. 노 전 아나운서는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인사했다.

손미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영상을 올리고 “그녀의 매력은 거의 마력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완벽하고 차가울 것 같지만 나와 같은 현무암 패밀리(빈틈이 있다는 뜻)”이라며 “무엇보다 변함 없음, 한결 같음 그건 정말 최고”라고 했다.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전성기였던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 HN 사장과 결혼,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슬하에 2007년생과 2009년생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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