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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식료품 전문 매장 ‘그랑 그로서리’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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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롯데마트

롯데마트 ‘그랑 그로서리’ 1호점인 은평점 매장 입구 전경. 그랑 그로서리는 롯데마트의 식료품 전문 매장을 상징하는 브랜드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그랑 그로서리’ 1호점인 은평점 매장 입구 전경. 그랑 그로서리는 롯데마트의 식료품 전문 매장을 상징하는 브랜드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의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가 고객의 먹거리 고민을 해결해줄 식료품 전문 매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랑 그로서리는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신선 및 즉석조리 식품을 중심으로 먹거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매장을 식료품으로 가득 채운 롯데마트만의 차별화 매장이자 새로운 유형의 대형마트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그랑 그로서리 1호점은 지난해 12월 28일 재단장을 마치고 대형마트 최초로 식품과 비식품 매장의 비중을 9대1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식품 매장은 롯데마트 최대 규모의 간편식과 즉석 조리식 매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건식 숙성육 특화존, 건강 상품 특화존 등 차별화 콘텐트로 꾸려졌다. 반면 비식품 매장은 대폭 축소해 생필품 중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만 엄선해 구성됐다.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은 식료품 전문 매장으로 전환 후 롯데마트를 대표하는 차세대 매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 재단장 이후 지난 7일까지 6주간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방문 고객 수는 약 15%, 매출은 약 10%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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