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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림파낙스 ‘피부 림프관 생성’에 도움 입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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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R&I 센터가 발효 인삼 소재 림파낙스가 피부 림프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R&I 센터가 발효 인삼 소재 림파낙스가 피부 림프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R&I 센터가 고려대 기계공학과 정석 교수 실험실과 공동 연구를 통해 발효 인삼 소재 림파낙스가 피부 림프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림프계는 순환을 통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고,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공동연구팀은 아모레퍼시픽이 인삼을 500시간 자연숙성해 만든 림파낙스 성분이 피부장벽 강화와 림프 등 피부 내부 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을 스킨림프온어칩 시스템을 통해 확인했다.

스킨림프온어칩은 공동연구팀이 여러 세포 간의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 기술 중 하나인 랩온어칩 기술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이를 활용하면 피부를 통해 적용하는 물질이 림프관 형성 및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동연구팀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등 추가 분석 결과를 통해 림파낙스가 피부 속 림프관 생성에 도움을 줘 피부 장벽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결론도 도출해 냈다. 연구 결과는 최근 과학 저널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NPG 아시아 머터리얼스’에 실렸다.

림파낙스는 현재 설화수 브랜드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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