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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Z세대 아이디어를 운영에 접목한 ‘STARTERS’ 출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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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Z세대의 의견을 실제 운영에 접목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40명이 참여하는 ‘STARTERS’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20일 열린 발대식.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Z세대의 의견을 실제 운영에 접목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40명이 참여하는 ‘STARTERS’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20일 열린 발대식.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Z세대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실제 운영에 접목해나가기 위해 4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STARTERS’(이하 스타터즈) 운영을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국내외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스타터즈를 모집했다. 28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스타벅스는 콘텐트 기획력과 추진력,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 대외활동과 성과 등 여러 단계의 심사를 통해 40인의 스타터즈 1기를 최종 선발했다.

스타터즈는 올해 7월까지 스타벅스가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 활동, 신제품과 신사업 의견 제안, SNS 콘텐트 제작 및 홍보, 정기모임을 통한 활동 리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스타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일 1잔의 무료 음료와 함께 소정의 월별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한 활동을 진행한 서포터에게는 시애틀 커피 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터즈 선발은 Z세대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제품 및 마케팅에 적용해 미래의 핵심 고객인 Z세대에게 익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활동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이번 대학생 스타터즈 활동으로 젊은 세대와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이를 통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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