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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5·18 정신 헌법 전문 명기에 앞장설 것"

중앙일보

입력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구성원들. 사진 80년해언협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구성원들. 사진 80년해언협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이하 '80년해언협')가 28일 정기총회를 열어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명기에 앞장서는 한편 5·18 당시 언론보도 실상 자료집 출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군부에 의한 언론인 강제 해직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의 명예 회복도 추진하기로 했다.

80년해언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종범(1980년 동양방송 해직) 대책위원장을 상임대표로  현이섭(현대경제 해직)·김재홍(동아일보 해직)·신연숙(한국일보 해직) 대책위원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감사로는 이춘욱(중앙일보 해직) 위원을 선임했다.

80년해언협은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된 언론인들이 1984년 3월 창립한 언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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