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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루이비통…'파묘' 최민식이 입은 플리스 가격에 깜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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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 쇼박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민식. 쇼박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민식이 영화 ‘파묘’ 무대 인사에서 입은 의상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최민식은 김고은, 유해진 등과 함께 지난 24~25일 영화 ‘파묘’ 무대인사에 올랐다. 이날 최민식은 플리스 재킷에 청바지 등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니클로인 줄 알았던 최민식 플리스가 루이비통”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특히 최민식이 무대인사에서 입었던 플리스 재킷은 패션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제품으로 추정됐지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 제품으로 알려졌다.

배우 최민식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 '파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최민식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 '파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제품은 ‘플리스 블루종’으로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기준 258만원에 판매 중이다. 플리스 블루종은 소매 부분에만 루이비통 로고가 박혀 있다. 소매 부분을 제외하면 루이비통의 로고를 발견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유니클로의 제품으로 추정했다.

최민식은 앞서 지난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파묘’ 제작보고회에서도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했다.

그는 이날 검정색의 루이비통 니트와 회색 데님, 검은색 벨벳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검정색 니트는 ‘LVSE 모노그램 데그라데 크루넥 니트’ 모델로 화려한 모노그램이 특징이다. 가격은 201만원이다.

최민식은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배우로 운전부터 패션까지 본인이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 매체에 “평소에도 최민식씨는 루이비통의 옷과 아이템들을 즐겨 착용한다”며 “협찬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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