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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나눔재단, 국제 북극곰의 날 맞아 자원 선순환 실천하는 ‘BEAR(베어) 캠페인’ 전개

중앙일보

입력

밀알나눔재단이 국제 북극곰의 날을 맞아 BEAR 캠페인을 전개한다.

밀알나눔재단이 국제 북극곰의 날을 맞아 BEAR 캠페인을 전개한다.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은 2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맞아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BEAR(베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BEAR(베어) 캠페인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의 북극곰 캐릭터 ‘코비’와 친환경에 관심 있는 기업이 협력해 물품기부와 다양한 ESG 활동으로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은 “Better Earth for All, Right now”의 약자로 지구를 위해 지금 바로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에 따르면 북극 해빙 소멸 시 전 세계 평균 해수면은 270mm로, 평균적으로 해수면이 1cm 높아질 때 침수나 홍수 등으로 60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는다. 현재 북극 해빙 소멸까지 10년이 남았으며, 지난 10년 새 북극의 얼음이 사라지면서 북극곰의 개체 수는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이에 밀알나눔재단은 기후위기와 생태계 소멸에 대응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자 소각 위기에 놓인 기업의 재고 상품으로 선순환을 실천하는 ‘BEAR(베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BEAR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물품 기부, 기빙플러스 공간 기부, 플로깅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같은 기업 임직원 ESG활동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실란트로 주식회사, 주식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에이비씨마트 코리아, ㈜우아한, 인경어패럴㈜, 한국맥널티㈜ 등 6개 기업이 먼저 캠페인에 참여해 친환경 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재고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을 매장 직원으로 고용하고 있다. 기빙플러스는 재고 상품을 자원으로 순환해 지난해만 2만 1,347t의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23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가수 허영지(왼쪽에서 두번째)가 참여한 BEAR캠페인 소개 영상은 3월 말 중으로 공개 예정이다.

가수 허영지(왼쪽에서 두번째)가 참여한 BEAR캠페인 소개 영상은 3월 말 중으로 공개 예정이다.

또한, 가수 허영지가 캠페인에 참여해 북극곰 캐릭터 코비와 함께 BEAR 캠페인을 독려한다. 허영지와 코비가 함께하는 캠페인 소개 영상은 3월 말 중으로 BEAR 캠페인 홈페이지, 밀알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밀알나눔재단은 BEAR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SNS 챌린지를 진행한다. 기빙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후 프로필 내 AR 필터를 사용해 분리배출, 장바구니 사용 등 친환경 실천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밀알나눔재단 문명선 마케팅위원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지구로 나아가는 발걸음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많은 기업들이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초록 실천으로 우리의 생태계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EAR 캠페인을 통해 처음 소개된 북극곰 캐릭터 ‘코비’는 상호 협력을 뜻하는 ‘CO-‘와 곰을 뜻하는 ‘Bear’의 앞글자를 따서 ‘Cobe(코비)’로 지어졌다. 자세한 코비의 탄생 이야기는 BEAR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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