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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해의 차] “박스형 디자인 등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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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올해의 국산차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차박과 캠핑 트렌드 담아낸 디자인
넓은 시트와 다양한 수납공간 갖춰
“가족 위한 최적의 차” 호평 줄이어

현대차의 ‘H’를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로 눈길을 끈 현대 싼타페. 편의 장비 구성은 물론 기본 성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국산차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의 ‘H’를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로 눈길을 끈 현대 싼타페. 편의 장비 구성은 물론 기본 성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국산차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 현대자동차]

싼타페의 외관 디자인은 파격적이다. 현대차의 엠블럼을 재해석해 적용한 H 라이트 등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4 중앙일보 COTY 심사 현장에서도 싼타페는 각진 형상의 강인하고 존재감 넘치는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주목받았다. 정연우 심사위원(데시뇨티나인 디자인 연구소 교수)은 “차량 내부에 유틸리티적 아이디어를 혁신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으며, 디자인 평가 그룹의 구상 심사위원(홍익대 교수)도 “개성이 강조되어 특색 있는 디자인, 몇몇 부분의 세련미가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실용성과 조형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싼타페의 특징을 높게 샀다. 정승렬 심사위원장(국민대 총장)도 “이전 세대와 비교할 때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추구한 것이 싼타페라며 박스형 디자인을 통한 3열 활용성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직선 위주의 단단한 외관 디자인은 싼타페의 실내 공간과 기능 구성에 큰 도움이 됐다. 그 덕분에 다수의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우성 심사위원(자동차 칼럼니스트)은 “넓은 시트와 더불어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춘 꼼꼼한 실내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실내 공간 구성에서 이전 세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폭의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했다. 김학선 심사위원(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은 “국산 브랜드의 강점이 잘 나타나는 모델이다. 거주성이 우수하고 수납공간이 잘 갖춰져 편의성이 높다. 3열 승객을 위한 공조기, 충전 포트까지 갖춰 가족을 위한 최적의 차”라며 싼타페의 공간 및 기능성에 대한 찬사를 남겼다.

다양한 시험 코스에서 안정감 있는 주행 능력을 보인 현대 싼타페. 넉넉한 실내 공간도 싼타페의 경쟁력이다.

다양한 시험 코스에서 안정감 있는 주행 능력을 보인 현대 싼타페. 넉넉한 실내 공간도 싼타페의 경쟁력이다.

싼타페의 실내는 도심과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테일게이트 면적을 키워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수하물 용량은 725리터 수준으로 골프 가방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편하게 실을 수 있다. 에르고 모션 시트는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한편 안락한 주행까지 돕는다. 2열 시트에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넣어 운전자 외의 탑승자 만족도까지 배려한 흔적을 보인다. 앞좌석 승객을 위한 2개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 데크도 현시대 환경을 감안한 싼타페의 특징이다. 강기헌 심사위원(중앙일보 자동차 팀장)은 “앞선 공간감, 다목적 활용도가 높으며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가졌다. 또한 현대차가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시도가 흥미롭다”는 평을 남기며 현시대 트렌드에 맞는 차박과 캠핑 흐름을 담아낸 디자인에 대해 칭찬했다.

김우성 심사위원(자동차 컬럼니스트)은 “넓은 시트와 다양한 수납공간은 물론 동승석에 살균 기능을 갖춘 UV-C 수납공간까지 마련했다. 2-3열 간 이동 가능한 시트 구성, 전동식 2열 시트 등받이 접이 등은 오히려 제네시스 브랜드보다 더 꼼꼼한 실내 구성”이라며 싼타페의 공간 활용성과 기능성 칭찬에 열을 올렸다.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한 지속가능성도 자랑이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바닥 매트, 2열과 3열 시트백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썼다. 크래시 패드, 도어 트림 커버 등은 친환경 인조가죽으로 마감했다.

싼타페는 전 세대 대비 차체가 커졌다. 길이 45mm, 축간거리 50mm, 높이 35mm가 늘어 공간 확장에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차체가 커지면 주행 성능의 저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싼타페는 주행 성능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장민영 심사위원(금호타이어 책임연구원)은 “출품된 국산차 중 가장 안정적인 성능과 균형을 갖췄다”고 평가했으며, 양정호 심사위원(한국타이어 책임연구원)은 “외관에서는 예상하기 어려운 성능과 밸런스에 만족했다”며 “패밀리카로서 고른 동력 성능과 핸들링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호평했다.

시속 200km/h 내외로 달리는 고속주회로 시험장에서도 싼타페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이 시험장에서는 가속력 등 자동차의 기본 동력 성능과 고속주행 안정성, 직진성, 스티어링 휠의 미세한 조향 등 여러 가지 항목을 점검한다. 김기태 심사위원(오토뷰 편집장)은 “일부 국산차들은 직진성이 떨어져 고속에서 지속적으로 스티어링 휠(핸들)을 보정해야 하는데, 싼타페는 국산차로는 수준급의 직진성을 보여주며 긴급 회피 등에서도 좋은 밸런스를 보여 이상적인 성능을 가진 중형급 SUV”라고 극찬했다.

싼타페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E-라이드(E-Ride) 및 E-핸들링(E-Handling) 기술을 탑재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E-라이드는 과속 방지턱을 통과 시 차량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의 관성력이 발생되도록 모터를 제어, 차체의 쏠림을 완화시킨다. E-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을 통해 각 바퀴를 제어해 주행 안정성에 도움을 준다. 심사 현장에서도 싼타페의 승차감에 대해 심사위원들 간에 많은 얘기가 오갔는데 적정 수준의 핸들링을 구현하면서 이상적인 승차감까지 찾아낸 서스펜션과 타이어의 튜닝 기술이 인상적이라는 평이 많이 나왔다.

이렇게 싼타페는 독창적인 디자인, 공간 활용성과 편의 장비, 탄탄한 주행성능에 대한 칭찬을 바탕으로 2024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 국산차 부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시장에서도 소비자 반응이 좋은 터라 2024년에도 이상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높은 판매량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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