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을 받고 임시 휴관에 들어간 ‘산리오 퓨로랜드’. 사진 산리오 퓨로랜드 홈페이지 캡처
헬로키티 캐릭터 테마파크로 유명한 일본 도쿄 다마시의 ‘산리오 퓨로랜드’가 24일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을 받고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운영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앞으로 테러 예고 이메일이 도착했다”며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확인된 문제의 이메일은 “위험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다.
운영사는 “티켓 환불과 이벤트 대체 등에 대해선 준비가 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 중이다.
NHK와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수상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다.
24일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을 받고 임시 휴관에 들어간 ‘산리오 퓨로랜드’. 사진 산리오 퓨로랜드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