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기업 ㈜코웰메디가 2월 22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웰메디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설립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매년 평균 40%가 넘는 매출 성장을 지속하며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25년 3월 완공될 제2공장은 최신 자동화 생산공정과 연구개발 시설 적용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생산규모가 최대 6배 증가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품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이 자리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는 김해국제공항,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등 접근성이 우수한 글로벌 거점 도시를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특히 제2공장이 위치한 산업 14블록은 에코대로와 서낙동강에 인접하여 쾌적한 근무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연구, 생산, 물류, 사무, 홍보, 교육 및 각종 복지시설 등을 각 기능별로 공간 효율적으로 배치하였고 복도 및 계단실 같은 유틸리티 공간을 중앙에 배치하여 공간의 집약화를 보인다.
이러한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제조 라인 및 제품 전시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치의학 관련 학술 세미나도 개최하여 치과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제2공장에 적용될 신기술로 공정에 사용하는 압축공기와 초순수의 공급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배관만 적용하여 한층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2공장 완공 후 확충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하여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코웰메디 최현명 대표이사는 제2공장 건설을 통해 “ESG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 나아가 국가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뜻을 밝혔고 “치과용 임플란트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코웰메디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