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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 중구 추가 공모…최명길 전 의원 신청 유력

중앙일보

입력

최명길 전 의원. 뉴스1

최명길 전 의원. 뉴스1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에서 대전 중구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가로 신청받겠다고 22일 공고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 하루다.

이 지역구 현역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은권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강영환 전 국무총리실 공보협력비서관이 공천 신청을 했으나, 공관위는 공천을 보류했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선 전략 공천설이 제기됐다.

추가 공모에는 대전 중구 출신으로 20대 총선 때 민주당으로 출마해 서울 송파을에서 당선됐던 최명길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최 전 의원은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윤석열 후보를 도우면서 국민의힘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는 국민통합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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