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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60개 하나님의 교회, 서울시의회 의장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수상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의장상은 사회발전에 기여도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시의원의 추천과 심사위원회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받을 수 있는 상으로 1·2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권 60개 하나님의 교회가 모두 상을 받는 명예를 안게 되었다.

시상을 진행한 우 부의장은 “그동안 얼마나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귀감이 돼왔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의회가 상을 드린 것이 오히려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하며 “얼굴에 먼지가 묻고, 손에 흙이 범벅이 되면서도 하천을 정화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우리 국민들은 교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무강 목사는 “뜻깊고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아름답게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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