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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아이티, 에너지사업본부 출범

중앙일보

입력

김상하 유플러스아이티 대표이사

김상하 유플러스아이티 대표이사

IT 서비스 전문 기업 유플러스아이티(대표이사 김상하)가 2년여간 준비해 온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거래 플랫폼(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2024년 1월 ‘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하여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2007년 설립된 유플러스아이티는 공공 및 금융 IT 전문기업으로, 창립이래 꾸준한 성장을 발판삼아 종합 IT서비스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유플러스아이티는 글로벌 경기 위축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업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신설 본부인 ‘에너지사업본부’의 출범식을 마치고, 에너지솔루션 및 충전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신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EVC, Electric Vehicle Charger) 및 충전소 운영 플랫폼(CSOP, Charging Station Operation Platform), 가상 발전 플랫폼(VPP, Virtual Power Plant) 등을 이용한 전기차 충전기 생산, 운영 및 에너지 거래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그 첫 단계로 화재 예방을 위해 ISO 15118-2 표준이 적용된 PLC 모뎀 일체형 완속 충전기를 올해 2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회사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번 출시되는 PLC 모뎀 일체형 완속 충전기를 시작으로 급속 충전기(50, 100, 200kWh)를 올해 4분기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충전기 라인업 확보와 제품 경쟁력을 통해 에너지 토탈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유플러스아이티는 충전기 대량 생산을 위해 독자적인 생산 거점 구축과 동시에 대전지사를 전국 사후관리 핵심 거점으로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신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품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사업본부 관련 핵심 연구 인력 또한 점진적으로 충원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플러스아이티 김상하 대표이사는 “에너지사업본부 신설을 계기로 신사업에 새롭게 뛰어든 만큼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켜 고품질 및 가성비 기반의 제품을 생산, 시장에서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2025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분야 1등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는 17년 경력의 IT 기술을 접목시켜 V2G(Vehicle to Grid) 충전기와 VPP(Virtual Power Plant)를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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