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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농심켈로그와 ‘아침머꼬’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 가져

중앙일보

입력

▲월드비전과 농심켈로그는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 내에서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 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월드비전)

▲월드비전과 농심켈로그는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 내에서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 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9일 농심켈로그와 국내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 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켈로그는 월드비전에 후원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번에 농심켈로그가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에 사용돼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와 돌봄의 공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다. 올해는 서울시내 초·중학교 6곳의 결식 위험 아동 60여명을 지원한다.

앞서 농심켈로그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만 달러의 후원금을 결식아동지원사업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열린 ‘월드비전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오프라인 대회에 협찬사로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내고 있는 농심켈로그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더욱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시너지를 함께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의 ‘아침머꼬’ 캠페인은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조식지원사업이다. 영양가가 고루 잡힌 아침식사뿐만 아니라 선생님을 통한 마음 돌봄을 지원하고 학교 내 빈 공간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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