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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지역 명소·맛집과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영토 넓혀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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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협업 통해 MZ세대 공략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

이랜드월드가 지역 명소 및 맛집과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영토를 넓혀가며 MZ세대를 공략하는 한편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이스트 사이드 바이브 클럽’과 함께 강원도 고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산불났던 고성 명소서 ‘후아유’ 팝업스토어
한달 동안 방문객수 1만명 돌파하며 성공

자연보호 활동도 하는 제주 카페 ‘우무’  
패션 플랫폼 ‘폴더’와 신발 콜라보 진행

폴더(FOLDER)의 신발 PB ‘오찌(OTZ)’는 제주의 푸딩 디저트 카페 ‘우무(UMU)’와 협업해 ‘3300’ 시리즈를 선보였다. 왼쪽 사진은 콜라보를 기념해 공개한 룩북에 모델로 참여한 폴더 제주점 정채원 점장(왼쪽)과 우무 본점 윤예인 직원. [사진 이랜드월드]

폴더(FOLDER)의 신발 PB ‘오찌(OTZ)’는 제주의 푸딩 디저트 카페 ‘우무(UMU)’와 협업해 ‘3300’ 시리즈를 선보였다. 왼쪽 사진은 콜라보를 기념해 공개한 룩북에 모델로 참여한 폴더 제주점 정채원 점장(왼쪽)과 우무 본점 윤예인 직원. [사진 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후아유 팝업스토어는 하루에 500~600명이 찾아와 한달 간 방문객 수가 1만 명을 돌파하고, MZ세대 사이에서는 인증샷 성지로 알려지며 성공적인 로컬 명소 협업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이스트 사이드 바이브 클럽’은 지난 2019년 발생한 고성 산불로 폐허가 돼 방치됐다가 이국적인 느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삶을 얻은 건물이다. 카페·펍·플리마켓·전시장으로 구성됐으며, 고성군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팝업스토어 장소는 서울 성수동 아닌 강원도 고성으로

후아유가 팝업스토어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서울시 성수동 대신 강원도 고성군을 선택한 데에는 MZ세대 팀원의 안목이 한몫했다. 팝업을 기획한 후아유 마케팅 담당은 “휴가 때 이스트 사이드 바이브 클럽을 방문한 뒤 팝업 장소로 낙점했다”며, “성수동 대신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고성에서 MZ세대의 반응을 이끌 수 있는 지역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제주 또한 트렌디하고 ‘핫’한 콜라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우무(UMU)는 제주를 찾는 MZ세대 사이에서 줄서서 먹는 푸딩 디저트 카페로 유명하다. 제주에 본사를 둔 우무(UMU)는 제주 해녀들이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사용해 ‘제주스러운’ 푸딩뿐 아니라 화장품·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드는 로컬 브랜드이기도 하다.

우무(UMU)는 플로깅·플로빙(다이빙을 하며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용기에 제주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 푸딩을 선보여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누적 방문객 160만 명을 돌파한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특히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 등과 콜라보를 진행하며 제주의 자연과 지속가능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우무(UMU)는 2월 말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3번 출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무(UMU) 대표 상품인 푸딩과 화장품 등을 비롯해 신발, 커피 콜라보 상품 등을 선보인다.

우무(UMU) 박지훈 대표는 신발 브랜드 오찌(OTZ)를 7년 넘게 애용하는 팬으로 알려져 있다. 오찌(OTZ)는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의 자체 브랜드(PB)로, 지난 1991년 알프스에서 발견된 기원전 3300년경의 ‘아이스맨’이 신었던 신발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한 ‘3300’ 시리즈가 대표 상품이다.

‘3300’ 시리즈는 신발과 발바닥이 닿는 부분인 깔창(인솔)이 발의 굴곡에 맞게 설계돼 편안함을 강조한 스니커즈다. 오찌 ‘3300’ 시리즈는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약 172% 매출이 성장하는 등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여행과 같은 일상’이라는 가치와 함께 발 편안한 컴포트 슈즈 브랜드로 MZ세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무(UMU) 박 대표는 오찌(OTZ) 신발이 둥그런 자신의 발과 잘 맞고, 신었을 때 편안해 신발장에 오찌(OTZ) 신발만 채워져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전했다.

편안한 스니커즈 오찌 ‘3300’ 시리즈에 푸딩 캐릭터

폴더(FOLDER)에서 근무하는 마케팅 담당자는 이 소식을 듣고 우무(UMU)가 있는 제주를 찾았다. 디저트 브랜드 우무(UMU)와의 협업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여유로운 일상의 가치를 함께 알리기 위해서였다.

콜라보 상품 ‘3300’ 시리즈에는 우무(UMU)의 시그니처 푸딩 캐릭터 로고가 삽입됐고, ‘제주에서 보내는 여유롭고 편안한 일상’을 캠페인 메시지로 풀어냈다. 콜라보를 기념해 공개한 화보 룩북에는 폴더 제주점 점장 정채원과 우무 본점 직원 윤예인이 직접 모델로 참여했고, 우무 본점 및 제주를 상징하는 배경에서 촬영을 진행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우무(UMU) 박지훈 대표는 “우무(UMU)는 제주 해녀가 직접 채취하는 우뭇가사리 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주 로컬 브랜드다”라며,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랜드 폴더(FOLDER) 관계자는 “지역 상생과 편안함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우무(UMU)와의 콜라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무(UMU)와 오찌(OTZ)의 ‘3300’ 콜라보 시리즈는 지난 7일부터 폴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그리고 12일부터 온라인 폴더스타일닷컴, 무신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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