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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불똥 튄 파비앙 "너네 나라로 가라길래 한국 돌아왔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해 7월 7일 방송인 파비앙이 경기도 파주NFC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아이티 평가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통역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지난해 7월 7일 방송인 파비앙이 경기도 파주NFC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아이티 평가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통역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파리 생제르맹(PSG)의 골수팬으로, 평소 이강인을 공개 응원해온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자신에게 쏟아진 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19일 파비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람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와 카타르 국기가 나와 있는 사진을 올렸다. 파비앙은 지난 2022년 한국 생활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한 바 있다.

그는 "카타르-프랑스 일정은 다사다난했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나름 잘 마무리했다"며 "일희일비하고 계획대로 안되는 게 인생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PSG의 골수팬인 파비앙은 지난해 6월 이강인이 PSG에 입단한 이후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을 개설해 이강인과 구단 관련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이른바 '탁구 게이트'가 터진 이후 해당 채널 영상에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탁구 게이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저녁 식사 시간에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이 탁구를 치려다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건을 말한다.

네티즌들은 "앞으로 이강인 응원하지 말라" "이강인 응원할 거면 당신 나라로 돌아가라" "이강인 응원하면 구독 취소하겠다" "더이상 파리를 응원할 수 없게 됐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반면 현재는 "우리나라로 빨리 잘 왔다" "너희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한다" "영주권자에게 뭐라고 하지 마라" "나쁜 말 하는 사람들은 일부다. 상처받지 마라"는 등 응원의 글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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