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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민, 기업 함께하는 '나눔'의 발레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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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나눔축제’ 포스터. [사진 이영서발레아카데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나눔축제’ 포스터. [사진 이영서발레아카데미]

학생, 주민, 기업이 함께하는 발레 공연이 열린다. 한국의 대표적 발레리나·발레리노도 같이 무대에 선다.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이영서발레아카데미의 열아홉 번째 ‘나는 꿈이 있어요’ 공연이다.

18일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이 오르는 공연은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현장에 기부금 모금 부스를 마련한다. 현장에서 모인 ‘정성’은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쓰이게 된다. 공식 행사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나눔축제’. IBK기업은행·하나카드·위메프·롯데리아·네이버페이 등의 기업이 행사를 후원한다.

공연에는 이영서발레아카데미 단원 200여 명과 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서울발레씨어터 단원이 출연한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심현희·하지석이 참여해 ‘백조의 호수 중 파드되’와 ‘돈키호테 중 그랑파드되’를 선보인다. ‘발레 꿈나무’ 소년·소녀의 공연과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원의 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방송인 김미려·김범용씨가 사회를 본다. 무대는 총 1113석 규모이다. 문의 전화 031 476 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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