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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1%P 상승…국힘·민주 42%, 개혁신당 6% [에이스리서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달 여론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개혁신당이 포함된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동률을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과학기술수석비서관 등 위촉·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과학기술수석비서관 등 위촉·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 43%, 부정평가 55%, ‘잘 모르겠다’가 2%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전 조사인 1월 첫째 주보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의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10%포인트 내려 44%였고, 70세 이상 지지율도 6%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20대(35%)와 30대(48%)는 오름세를 나타냈고, 40대(35%)와 50대(41%)는 직전 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해 40%였다. 다른 지역의 지지율은 상승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모두 42%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올랐다.

통합 이후 처음으로 조사에 포함된 개혁신당 지지도는 6%를 기록했다. 이어 녹색정의당 1%, 진보당 1%, 기타 정당 2%,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6%였다.

‘4월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민주당이 과반을 확보할 것이란 예상이 36%, 민주당의 근소한 승리 예상이 13%로 총 49%였다. 국민의힘의 과반 확보 예상은 26%, 국민의힘의 근소한 승리 예상이 18%로 총 44%였다.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로,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으로 무선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 100%로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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