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 '병풍처럼 펼쳐진 봉우리 장관이네'... 고흥 팔영산 국가 명승 된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4.02.14오후 4:00

우승을 향해... '파이팅!' 외치는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둔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초피홀(메인경기장)에서 연습을 마친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열리는 국제대회다. 중국, 일본, 미국 등 남녀 각 40개 팀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 코르비용컵(여자)과 스웨들링컵(남자)을 놓고 열흘간의 열전을 펼친다.

연습을 마친 신유빈, 전지희를 비롯한 선수들이 파이팅 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연습을 마친 탁구 국가대표 남자 선수들이 파이팅 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2024.02.14오후 3:40

포근한 날씨 가벼운 옷차림... 15일 날씨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14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로 포근하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충북·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경북 동해안 5∼20㎜다.

김경록 기자

2024.02.14오후 2:30

고마워요 대한민국... '한국 젖소 네팔 가서 새 생명 출산'

우리나라가 지난 2022년 12월 네팔로 보낸 젖소가 현지에서 송아지를 낳았다. 민간 국제개발단체 헤퍼코리아는 지난해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 사업을 통해 건너간 젖소가 최근 카말라마이시에서 첫 출산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서 해외에 젖소를 지원한 것도 처음이고 현지에서 우리 젖소가 출산한 것도 이번이 최초다. 송아지 이름은 한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라고 지었다. 헤퍼코리아는 이번 사업으로 네팔 현지 낙농 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네팔로 보낸 젖소 101마리 중 현재 74마리가 임신 중이며 현지에서 송아지 출산이 이어질 예정이다.

르와티 푸델 네팔 농림축산개발부 차관, 박태영 주네팔 대사, 이혜원 헤퍼코리아 대표 등이 어미 젓소 '토실이', 송아지 '감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헤퍼코리아

네팔 신둘리 카말라마이에서 13일(현지시간) 열린 '한국-네팔 시범낙농마을 건립 기념 선포식' 사진 헤퍼코리아

2024.02.14오후 2:00

남해는 벌써 시나브로 봄이... 꽃망울 터뜨린 '봄의 전령사'

비가 내린 14일 오후 경남 남해군 창선면 한 들녘에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잎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5일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으로 점차 쌀쌀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많은 비와 눈을 동반하겠으며 최대 30㎜의 비나 15㎝의 눈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뉴시스

2024.02.14오후 1:40

가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신밟기하는 '사랑골예술단'

정월대보름을 열흘 앞둔 14일 부산 북구청 앞에서 사랑골예술단 단원들이 지신밟기를 하고 있다. 지신밟기는 예로부터 설날부터 정원대보름사이에 가정과 마을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다.

부산=송봉근 기자

2024.02.14오후 1:00

딸에게 금메달 받으며... 은퇴하는 '양궁여제' 기보배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36)가 14일 27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기보배가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순금 27돈으로 제작된 금메달을 딸 제인양에게 받고 있다(위 사진). 기보배는 "27년동안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응원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족들은 27년간의 선수 생활을 기념해 순금 스물 일곱 돈으로 제작한 메달을 만들어 기보배에게 깜짝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뉴스1

기보배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울먹이고 있다. 뉴시스

기보배가 가족에게 받은 27돈 금메달 은퇴선물. 뉴시스

2024.02.14오전 11:00

모교 찾은 이효리... 졸업식서 울려 퍼진 '치리치리뱅뱅'

가수 이효리가 14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졸업식)'에서 후배들을 위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위 사진). 이효리는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연화전공 98학번으로 이날 졸업식 축사를 위해 방문했다.

후배들을 위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이효리. 뉴스1

가수 이효리가 졸업식에서 '치리치리뱅뱅'을 노래하고 있다. 뉴스1

뉴스1

후배들을 위해 축사하는 이효리. 뉴스1

연합뉴스

2024.02.14오전 10:00

'실전 같은 훈련'... 공군 ’2024년 코프 노스' 참가

대한민국 공군은 지난 3일부터 미국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열린 다국적 공군훈련 ’2024년 코프 노스(Cope North)'에 참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훈련에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6개국이 참가했으며, 우리 공군은 CN-235 수송기 2대와 조종사, 정비사, 의무요원 등 30여 명의 병력이 참가 중이다. 훈련은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CN-235 수송기에 이송된 미군 환자를 치료하는 우리 의료진. 사진 공군

CN-235 수송기 기내에서 정해진 목표지역에 화물을 투하하고 있다. 사진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CN-235(왼쪽)와 美 공군 C-130J가 훈련을 위해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공군

2024.02.14오전 8:30

'병풍처럼 펼쳐진 봉우리 장관이네'... 고흥 팔영산 국가 명승 된다

'고흥 팔영산'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다고 14일 문화재청이 밝혔다. 문화재위원회 산하 천연기념물 분과는 최근 회의를 열고 명승 지정 안건을 가결했다. 팔영산은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에 있는 산이며 여덟 개의 거대한 기암괴석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절경을 이룬다. 높이는 606.8m이며 총면적은 9.881㎢이다. 문화재청은 내부 검토를 거쳐 조만간 정부 관보를 통해 명승 지정 예고 사실을 알릴 계획이다. 사진은 고흥 팔영산 전경(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