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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노무법인, 2024년 회원사 강연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SJ노무법인 강연회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의 강의를 듣고 있다.

SJ노무법인 강연회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의 강의를 듣고 있다.

SJ노무법인(대표 이정현 공인노무사, 6기)은 서울 한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2024년 노동정책을 주제로 회원사 대상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노동정책 전망과 주요 판례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권기섭 전 차관과 지난해 노동·인사 부문 베스트 로이어로 선정된 법무법인 율촌 이광선 변호사를 연사로 초청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공공기관 등을 비롯하여 150여개 회원사의 인사노무 담당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2024년 노동정책과 노사관계 전망’을 주제로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강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권 전 차관은 올해 노동정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서 “팬데믹 이후 노동친화적이고 안전한 공급망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총선 이후 눈여겨볼 정책은 저출산, 고령화, 근로시간 개편,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등으로, 인사노무관리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인력활용방안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선 변호사가 SJ노무법인 회원사 강연회에서 최신 노동판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광선 변호사가 SJ노무법인 회원사 강연회에서 최신 노동판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이광선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최신 주요 노동판례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해 노사관계와 인사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올해 대법원에서 원청의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성, 재직자 조건이 붙은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성, 사기업의 집단 경영성과급의 임금성에 관한 판례가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사담당자들은 새로운 판례 흐름에 주목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J노무법인은 ▲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대응센터, ▲ 산업안전보상센터, ▲ 노사관계지원센터, ▲ 교육센터를 자체적으로 두고 전문적인 자문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해 대규모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를 주최한 이정현 대표 노무사는 “노동정책과 판례가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회원사들이 시의적절한 인사노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강연회를 준비했다”며 “우리 법인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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