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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푸룬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

중앙일보

입력

사진제공=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사진제공=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슈퍼푸드란 영양소가 풍부하거나 면역력 또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말하며, 대부분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슈퍼푸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항산화’, 체내 활성산소들을 제거하는데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것인데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과도 연관이 있다.

세계에는 수많은 슈퍼푸드가 존재한다. 그 중 캘리포니아 푸룬은 칼로리가 낮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륨과 비타민K,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이섬유, 소화기관 건강에 도움을 주면서 혈당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불용성 및 수용성 섬유질 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캘리포니아 푸룬은 자두품종 중 하나인데 새콤한 맛이 나는 동양자두와 달리 새콤한 맛은 거의 없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푸룬용 자두품종은 프랑스 ‘라 쁘띠 디아종(La Petite d’Ahen)’이라는 자두인데 씨를 품고 있는 동안 발효되지 않고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 함유량이 높은 것이다.

해외에서는 캘리포니아 푸룬을 일종의 소화촉진제 용도로도 쓰이는데, 이는 장내 유익균을 생성하는데 좋은 매개물 역할을 하는 가용성, 불용성 섬유질과 함께 소르비톨, 발효되지 않은 당 성분까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일 변비를 겪고 있다면 천연 소화촉진제로 활용되는 캘리포니아 푸룬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캘리포니아 푸룬은 일반적으로 건조된 형태 그대로 밀봉되어 있거나 주스형태로 가공된 형태로 판매되는데, 캘리포니아 푸룬 제품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곳이 아니라면 대략 18개월 정도까지는 상온보관해도 무방하다.

만일 캘리포니아 푸룬 원물 그대로 구매하여 개봉했다면 밀폐한 상태로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할 것을 추천한다. 냉장보관을 할 경우 촉촉하고 육즙이 많은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어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보관기관도 늘릴 수 있다. 냉장보관보다 보관기간을 더욱 늘리고 싶다면 냉동보관을 추천한다. 냉동 보관된 푸룬은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에 곁들여 먹으면 감칠맛을 올려줄 수 있다.

캘리포니아 푸룬을 보관할 때는 반드시 밀폐용기에 밀봉을 해야 한다. 밀폐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온보관을 할 경우 상할 수 있고 냉장 또는 냉동보관 시 밀폐 되어있지 않는다면 냉장고 냄새가 스며들거나 습기가 찰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푸룬은 가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 시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주스, 퓨레가 있으며,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퓨레를 얼려 아이스크림으로도 먹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 푸룬을 다양한 형태로 즐기고 싶다면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레시피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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